마을회관(마을會館)
마을회관은 마을의 공공 행사와 집회, 의례, 놀이, 휴식, 친목,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지은 건물로 행정리 또는 마을에서 건립한 공공건물이다. 그 전신(前身)은 일제강점기의 공회당이며,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보편화되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마을회관에서는 크고 작은 연중행사가 열리며,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기 위한 중심적인 기능을 한다. 또한 마을회관은 문화·복지를 포괄하는 다목적 생활 문화 공간으로도 기능하고 있다.